[In the News]

Author
wli
Date
2020-10-10 17:18
Views
72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방안' 토론


이현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 김봉석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 김윤정 제주국제대 교수, 백지훈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장, 김귀철 엑센트리벤처스 본부장, 이욱재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본부장(왼쪽부터)이 8일 제주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 '제주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2020.10.8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0-10-08






제주 천연화장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능 검증이 우선적으로 강화돼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모였다.

8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는 제2섹션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는 좌장인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귀철 엑센트라벤처스 본부장, 이욱재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본부장, 이현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
제2섹션 발제자인 김봉석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과 백지훈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 소장 등 모두 6명이 참여했다.

김귀철 ㈜엑센트라벤처스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2000년대 초반부터 천연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많은 성과를 내 왔지만 앞으로는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도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정부에 임상지원센터를 건의하는 등 화장품이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의 효능·효과을 내는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원료 중심의 기지 조성도 좋지만 신뢰성 검증 역시 관심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욱재 국립호남권생물지원관 본부장은 "단순히 청정 이미지를 내세우는 데에도 경쟁의 한계가 있다. 지리산의 청정성, 강원도의 청정성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이냐"면서 이를 지원하는 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제주 천연화장품 원료를 좀 더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성, 제주의 특유성을 잘 가미한 리더 그룹의 제주 천연화장품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는 "원료는 천연화장품을 개발하고 콘셉트를 설정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업계에서는 이 원료를 두고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효능 검증 역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만 이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원료 가격 인하와 원료 채취·수급·보관 등에 대한 고민과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대학교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산업 발전전략' 대주제 아래 열렸다.